[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가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한 내국인 40대 3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A씨(40대, 남)와 지인 C씨(40대, 여)는 여행용 가방에 태국산 대마초를 숨겨 들여오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A씨는 올해 6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마약 밀반입을 계획했고, 함께 수감 생활을 했던 B씨와도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
압수된 대마초는 태국 과자봉지로 위장해 압축 포장된 상등품으로, 총 2kg에 달했다.
경찰은 추가 수색 과정에서 A씨의 주거지에서 1.1kg을 더 발견해 총 3.2kg(시가 약 6억4천만원, 3,200명 동시 흡연 가능량)을 압수했다. 이로써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C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조사 후 불구속 송치됐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A씨의 주거지에서 동일한 형태로 포장된 대마초가 발견된 점을 고려할 때, 이전에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사범 척결을 위해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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