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안한 1인 가구들, 맞춤 대책 절실… 청년 지원 사각지대 여전”
  • 조기환
  • 등록 2025-12-10 10:04:36

기사수정
  • 중장년 중심 정책 속 청년층 부담 커져… 주거·정서 맞춤 지원 필요

사진=KBS뉴스 영상캡쳐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각 지자체가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시설을 확대하고 있지만 청년층을 겨냥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의 한 자치구가 운영하는 1인 가구 지원센터는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공구나 로봇청소기처럼 혼자 갖추기 어려운 생활 물품도 대여해 1인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었다.


전국 1인 가구는 800만 세대를 넘어섰고 서울에서는 열 집 중 네 집이 혼자 사는 집일 만큼 비중이 크게 늘었다.


병원 동행, 공동 요리 프로그램 등 안전망 사업도 다양해졌지만 대부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청년층 1인 가구는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청년의 안정적 독립을 돕기 위한 정서 지원과 함께 소형 공공임대 확대 등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민 합의 빠진 공익사업 추진… 송학면 사태, 제천시 관리·감독 부실 도마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추진된 공익사업과 보조금 집행을 둘러싸고 절차상 논란이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적정성과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을 두고 “공공의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0일 송학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송학면의 한 이장은 지난해 농업...
  2.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3.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속보]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4. ‘나흘째 단식’ 장동혁 “당원들 없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 나흘째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며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했다.장 대...
  5. BTS, '광화문광장'서 컴백 공연 추진…오는 3월 20일 ~ 22일 중 택일 〈사진=위버스 캡처〉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컴백 공연 장소로 광화문 광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컴백 공연을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4월부터 시작될 대규모 월드 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
  6. 김상태 북구의장이 새해를 맞아 북구지역 자생단체들과 소통을 이어갑니다. [뉴스21 통신=최병호 ](가진출처=울산북구의회)송정동자연보호협의회와의 현장간담회 관련 보도자료
  7.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 '2026 신년하례식 및 남옥우 연합회장 연임식' 성료 [양주=서민철 기자] 양주시 10만 호남인을 대표하는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주시호남향우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연합회장 연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500여 명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