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체 방문객 수가 7,877,9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2위를 차지하며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외지인 방문객은 7,799,550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7.1% 늘어난 78,39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월과 8월 성수기 방문객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으며,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야간 개장, 워터밤 속초, 싸이 흠뻑쇼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대규모 공연이 방문객 유치에 기여했다.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도 강화됐다. 7~8월 1박 숙박객은 6.3%, 2박 숙박객은 5.5% 증가했으며, 관광소비액도 전년 대비 6.1% 상승했다. SNS 언급량도 249,564건으로 10.2% 증가하며 ‘힐링’, ‘휴양’, ‘캠핑’, ‘서핑’ 등 다양한 키워드가 고르게 언급됐다.
또한 속초는 내비게이션 검색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속초관광수산시장(1위), 속초해변(2위), 대포항(13위), 설악케이블카(16위) 등 4곳이 상위 20위권에 포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분석은 속초 관광의 국내외 경쟁력이 성수기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계절별 수요 변화에 맞춘 인프라와 서비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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