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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8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기담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담요 70세트를 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난방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 선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돌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이뤄졌다. 

담요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시간을 가지며 정을 나누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계절별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군탁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