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 세관국경보호국은 ESTA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심사 강화 규정을 관보에 게재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신청자는 지난 5년간 사용한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최근 5년간의 개인·업무용 전화번호와 최근 10년간 사용한 이메일 주소, 가족의 이름과 연락처, 생년월일, 거주지 정보까지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지문, DNA, 홍채 등 생체 정보는 물론 얼굴 셀카 사진 제출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외국인 입국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새 ESTA 강화 규정은 6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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