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 주도형, 정읍 도시재생 사업 국토부장관상 ‘대상’
  • 김문기
  • 등록 2025-12-11 21:47:56

기사수정
  • 정심마을 관리사허ㅣ적 협동조합,국토부 장관상 수상

정읍시 정심마을 ‘주민 주도 도시재생’ 국토부장관상 ‘대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협동조합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우뚝 섰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심조합)’이 ‘2025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대회에서 1차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뚫고 얻어낸 결과다. 


정심조합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으며, 정읍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주민 주도형 성공 모델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했음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유옥경 이사장과 15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정심조합은 지난 2023년 1월 설립된 정읍시 최초의 주민 주도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수성동, 장명동, 시기동 일대 원도심에 조성된  떡어울림플랫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패브릭아트갤러리  술문화관  기억저장소  문화예술플랫폼  메이플게스트하우스  공영주차장 3곳 등 총 10개소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정심조합의 매출은 2024년 대비 2025년 9월 기준 약 13% 성장했으며, 매출 구조 또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체험 사업, 판매 사업 등으로 다각화됐다. 조합은 지역 특산품인 정읍샘샌드, 쌍화모주, 귀리커피 등을 자체 개발하고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순환경제 구조를 마련해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들도 관광객 유입에 큰 몫을 했다.  정읍 시티스테이 1박 2일 투어(140명 참여)  도시재생뉴딜사업 역사문화 프로그램(500명 참여)  샘고을 정다운 상권 활성화 사업 시장투어(1800명 참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아울러 지역 축제인 벚꽃·물빛·구절초 축제 등에 참여하고 쌍화차 무료 시음·나눔 행사를 여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 낸 아주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2.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 공개 추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2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번 추첨식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정 과정의 공정성...
  3. 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제8대 의회 임기 마무리까지 계속되는 민생 챙기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출처=울산광역시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가 회기가 없는 동절기 기간에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실시하며, 공백기 없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선다.  울산시의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총 11일간 제8대 의회의 마지막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
  4. 병영초,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 교육부 장관 표창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달 31일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겠다는 교직원들의 의지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시스템이 더해진 결과다.  병영...
  5. 울주군,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울주군청울산 울주군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총 10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
  6. ‘시총 800兆’ 세계 17위 삼성전자…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8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가총액 17위를 차지했다. 주가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미국 빅테크 오라클 시총도 제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올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최대 주당 20만원까지 열어뒀다. 삼성전자 주가가 15만5000원 수준이 되면 시총 1000조원도 돌파하게 된다.4일 컴퍼니즈.
  7. 울주군의회 이상우 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사진제공:울주군의회울산 울주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초선 의원인 이 의원은 울주군 나 선거구(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8대 전·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