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이 경찰청 주관 ‘112신고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민원 응대 만족도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경찰청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스마트 컨트롤타워’로 전면 고도화했다.
상황지휘소와 대형 LED 전광판, 직원 휴게소, 심신안정실 등을 새롭게 구축해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대형 전광판을 통한 실시간 사건 현황 공유와 현장 영상 송출은 지휘판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으며, 직원 휴게소와 심신안정실은 고강도 근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112신고 녹취파일과 VOC(고객의 소리) 분석을 활용한 실전형 OJT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상황요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실제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초동대응의 적절성, 현장 연계 정확도, 신고자 응대 태도 등을 반복 교육해 실전 중심 교육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상황요원의 판단력과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이는 도민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112상황실 운영 조직도 대폭 강화됐다. 총경급 상황팀장과 경정급 부팀장을 전진 배치해 중요 강력사건, 재해·재난, 대규모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지휘판단과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중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고 접수부터 상황판단, 현장 출동, 사후 관리까지 끊김 없는 원스톱 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도민들의 체감 안전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3년 연속 1위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112요원들과 도민 여러분의 신뢰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구축, 현장 중심 교육, 지휘체계 고도화를 지속해 도민이 가장 먼저 찾고 가장 믿을 수 있는 112 치안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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