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반구2동·약사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법 유턴 차량 문제와 어린이 안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ㆍ울산중부경찰서 관계 공무원, 반구동 지역 주민 등이 직접 참석해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반구동 지역 주민 A씨는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앞 도로가 유턴 금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아 아파트로 진입하는 척하며 불법 유턴을 하고 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지만, 여전히 뚜렷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김종섭 부의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유턴은 단순 위법을 넘어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관계기관은 즉시 개선 가능한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광역시 및 울산중부경찰서 관계부서에서는 불법 유턴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필요시 안전봉 보강 등 교통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기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종섭 부의장은 “특히 신호를 위반한 불법 유턴은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더욱 엄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오늘 논의한 사항들이 단순 검토에 그치지 않도록 울산시·경찰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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