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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곡·경복·한두경로당‘ 3곳 새 단장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2-12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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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면 구조개선, 승강기 설치, 1개 층 증축 및 공간 재배치, 안정성·편의성·활용성 UP
  • 주변 환경 고려한 외관 디자인, 경로당별 특색 반영한 현판 설치, 현대식 인테리어 시공
  • 노후 경로당 13개소 증·개축 추진, 내년까지 9개소 정비완료 예정

사진=양천구, 새 단장한 경로당 외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신월2경복(신월3한두(3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곡경로당은 12월 16경복경로당은 12월 18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주방·프로그램실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

 

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성경로당(신월1)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당곡(신월2금실(신월7양목(신정4나말(3청솔(신정4)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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