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잦은 고장과 사고로 논란이 된 서울 한강버스에 대해 정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규정 위반과 유지관리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
지난달 15일 강바닥에 배가 걸려 승객들이 구조된 사고 이후 한강버스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중이며, 전기 신호 고장과 배터리 이상 등으로 세 차례 결항한 바 있다.
정부 점검에서 적발된 규정 위반은 28건에 달했으며, 비상 상황 시 관할 자치구와 운영사 간 상황 전파 체계가 미비하고 산업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미선정 등 근로자 안전 조치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로 표지 불량 등 39건의 유지관리 미흡 사항과, 하천 바닥 높이·형상 변화가 우려되는 잠실·옥수·압구정 선착장 관련 하상 유지관리 필요성이 지적됐다.
합동 점검단은 이외에도 53건의 개선 권고를 내놓았다.
서울시는 점검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운항 전반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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