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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합정 하늘길 일대에 대형 소원트리와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8일까지 현장 참여형 ‘소원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바라는 대로 이뤄져라’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담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소원볼을 소원함에 넣고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음료권을 받을 수 있다.

대형 소원트리와 빛거리는 내년 3월 초까지 겨울밤 거리를 밝히며 구민에게 따뜻한 빛과 희망을 선사한다.

빛거리는 하늘길 독막로·토정로 600m 구간 가로수 66주에 LED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빛거리와 소원트리, 소원볼 이벤트와 함께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