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 방위산업 육성전략수립 전략회의[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광역시가 방위산업을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샹그리아 비치호텔에서 ‘광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K-방산 세계화 정책에 발맞춘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 등 산·학·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전략 △광주 방위산업 세부 추진 과제 △군 수요 기반 기술 개발 △방위기업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의 광융합 산업과 AI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반도체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부는 2026년까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확대해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방반도체를 첨단 무기체계 핵심 부품으로 지정해 기술 국산화와 자립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2013년부터 광주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해 지역 기업의 방위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은 “광주는 기존 광·가전산업과 AI 중심도시 기반 위에 방위산업까지 산업 지형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으로 군 수요를 충족하며 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국방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유치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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