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브라운대 캠퍼스(사진=네이버db)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AP통신과 미국 언론이 전했다.
사망자나 부상자가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역 경찰은 13일(현지시각) 오후 엑스 계정을 통해 브라운대에서 여러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 부대가 현장에 파견돼 있다고도 전했다.
아직 총격 용의자가 검거되지 못한 상태다.
대학 측은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총격 사건 발생 사실을 알리며 추가 공지 전까지 대피하라고 알렸다.
앞서 대학 측은 대학 모든 학생들에게 학내에 총격범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모두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기 소리를 끄라는 내용 등의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브라운대학교는 미국의 명문 아이비 리그에 속하며, 연구중심의 사립 종합대학교로 유명하다. 1764년 설립됐으며, 미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학부생 7000여명을 포함해 총 1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연방수사관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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