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irectors_drone 유튜브영상 캡쳐
경복궁, 창덕궁 등 주요 궁궐의 적정 관람료로 1만 원 수준이 적당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CST 부설 문화행정연구소는 17일 ‘궁·능 서비스 관람료 현실화 방안 정책 연구’ 공청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설문 결과, 서울 4대 궁궐과 조선왕릉, 종묘를 방문한 응답자들은 평균 9,730원, 조선왕릉은 8,458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궁능유적본부 의뢰로 지난달 6~21일 관람객 2,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최근 1년 이내 방문하지 않은 300명 조사에서도 평균 관람료 지불 의사는 9,211원(고궁·종묘), 8,548원(능·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성인 1인당 3천 원인 경복궁 관람료와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지만, 설문에서는 한복 착용 할인, 고령자 무료 입장 등 할인 제도 유지에 대한 찬성 의견이 과반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1월 기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총 관람객은 약 1,696만 명, 외국인 관람객은 404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업무보고에서 “설득 과정을 거쳐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사용 비용 부담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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