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이 사실상 경제 보복에 나서며 항공편 취소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항공 데이터에 따르면 내년 1월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 약 2천 편이 취소됐고, 일부 노선은 보름 가까이 전면 중단됐다.
중국 정부가 관광과 인적 교류를 외교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일본 내 여론의 흐름은 정반대다.
중일 갈등 국면 속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0% 안팎을 유지하며 취임 두 달 만에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응답자의 약 90%는 대중 강경 노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압박이 오히려 일본 내 보수 결집을 강화하며, 다카이치 내각의 고공 지지율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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