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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 임시회 개최 - ‘여성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이현석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6-27 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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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6월 23일(목) 전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 김영배 도의장,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등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으로 증대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범죄 취약장소․요인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찰이 추진하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보면, 6월 한 달 동안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적극 수렴하고,‘범죄예방진단팀(CPO)’을 각 경찰서에 두어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을 체계화‧전문화 하는 한편, 활용 가능한 경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전북경찰은 여성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고, 사건 발생 후 검거와 사후대응에 주안점을 두어왔던 접근법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예방치안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적‧물적 요인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제보가 필요한데,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예산편성 및 홍보활동 등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석 위원 모두는‘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도민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경찰이 특별치안대책을 세워 노력하는 모습에 안심이 된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관련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여성 불안신고‘, 범죄예방진단팀 운용 등의 내용을 보다 많은 도민들이 알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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