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태원·이재용·구광모 중국행…李 대통령과 '경제외교'
  • 추현욱
  • 등록 2026-01-04 16:14:14

기사수정
  • 핵심 광물, 디지털 경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네이버db)

 


[뉴스21 통신=추현욱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외교에 합류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한중 경제 협력 복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중국행 전용기에 몸을 실었다.


구광모 회장은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김포공항에서 전용기을 타고 중국으로 향했다. 이재용 회장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정오 무렵 성남공항을 통해 먼저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다른 주요 그룹 총수와 주요 기업 경영진들도 차례대로 베이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에는 약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단순한


의전 차원을 넘어 공급망, 신산업, 문화 콘텐츠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 도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5일 베이징에서는 한중 양국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공급망 안정화와 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상회담 일정과 연계해 핵심 광물, 디지털 경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된다.

6일에는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파트너 발굴을 돕는 자리다. 같은 날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돼 투자 및 금융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7일 상하이에서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이 열린다.


인공지능(AI), 콘텐츠,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절단에는 그동안 한한령 영향으로 위축됐던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과 금융권 인사가 대거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3.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4. “아들 보고 싶어…” 영하의 밤거리 쓰러진 어르신 구한 ‘준비된 일꾼’ 최병호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중구의회 라선거구 예비후보로 나선 최병호(반구1동 자율방범대원) 님의 남다른 선행이 추운 겨울밤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최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자정 무렵, 귀가하던 중 반구동 인근 차가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한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은 영하권의 추위와 함께 인적이 드문 심야 시...
  5.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6.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7.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