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10일 토요일 서울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3㎝ 이하의 적설이 예보되자 서울시가 9일 밤 11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설량에 따라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대설주의보 발령)·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강설 대응 단계는 이날 오후 5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개최된 강설 대비 32개 제설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보고 받은 기상청 예보 통보문과 예상 강설량, 기온 등 기상 여건을 종합해 결정됐다.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5052명과 제설 장비 1145대가 투입된다.
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모니터하며 체계적인 제설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 외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 제설제와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 후 보충도 완료했다고 시는 전했다. 제설함은 시민 누구나 제설 목적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는 이번 주말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개인 차량 이용 시에는 스노우체인 등의 안전 장비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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