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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뉴스 화면 캡쳐
[뉴스21 통신=추현욱 ] 외신들이 일제히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됐다는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에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던 건 1980년대 이후 민주화를 이룩한 이후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초래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AFP는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며 '감경은 고려할 수 없으며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고 구형 이유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은 1980년대 후반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힘겨운 투쟁을 벌였다"며 "(그런 의미에서) 계엄령 선포는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계엄 시도는 몇 시간 만에 끝났다"면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되돌아봤다.
다만 외신들은 실제로 사형이 집행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은 1997년 이후 사형을 실제로 집행하지 않았다"며 사형을 선고받고 다시 감형을 받은 전두환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다음 달 내려지는 판결에 대해서도 "구형된다고 해도 윤 전 대통령이 항소할 수 있고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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