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NEWS 영상캡쳐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동안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 수준의 43㎡(약 13평) 노후 아파트에서 생활했다.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농민수당 지급 등 정책 성과를 쌓아온 것과 달리, 그의 검소한 생활 방식은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모았다.
부군수의 관사와 비교하면 크기와 전망에서 차이가 뚜렷하지만, 박 군수는 군민과 생활을 함께하려는 행정 철학을 선택했다.
과거 부여군수 관사였던 공간은 현재 공동육아나눔터 등 공공시설로 활용되고 있어, 박 군수의 선택은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생활 여건의 차이를 감내하면서 군민과 거리감을 두지 않겠다는 태도는 말이 아닌 생활로 드러난 행정 철학이라는 평가다.
박 군수의 재임 생활은 정책 성과뿐만 아니라, 지방행정 책임자가 어떻게 군민 앞에 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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