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 NOW 영상캡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공동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머지 랩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머지 랩스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경쟁 구도에 놓여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장애인이 생각만으로 기계를 조작하거나, 인간의 인지 능력을 AI와 결합해 확장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해진다.
특히 챗GPT 같은 AI를 BCI와 연결하면 입력 장치 없이도 생각만으로 AI와 소통하는 미래가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올트먼 CEO가 머지 랩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일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이해충돌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픈AI는 BCI가 인간 중심의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핵심 기술이라며 투자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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