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토 이야기〕천년초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6-30 19:27:32
  • 수정 2016-06-30 19:55:46

기사수정
  • - 섬들의 고향 신안 자은도에서 담장위에 피어있는 천년초를 만났다.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는 손바닥 선인장은 백년초와 천년초가 있다.

백년초와 천년초는 같은 손바닥 선인장 종류이지만 품종이 다르다.


한국에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은 두 종류가 있는 데 한 종류는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온대성 식물인 백년초가 있으며, 또 한 종류는 추운 지방 영하20도 에서도 자라는 한국 토종 천년초가 있다. 천년초는 황토와 모래흙이 적당히 섞인 토양에서 잘 자라는 토종 선인장이다.


한국 토종 선인장 천년초는 겨울에도 비닐하우스 없는 영하 20도의 한데서도 얼어 죽지 않는다. 자연상태 그대로 재배할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고 표피와 내용물에 유익한 성분이 가득한 한국에 자생하는 토종 선인장을 천년초라 한다.


천년초는 내륙에서 자생하는 토종선인장으로 영하 20도의 혹한에서도 견디는 식물이다.

모양은 타원형으로 옆으로 뻗어 나가는 식물이며 열매는 빨간색으로 단맛이 나며 한곳에 무수히 많은 잔가시가 박혀 있다.


백년초는 제주도에 많이 자생하는 선인장으로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추위에 약해 내륙지방 노지재배는 어렵다. 길쭉한 타원형이며 위로 자라는 식물이며 열매는 자주색으로 신맛이 난다. 그리고 가시는 바늘처럼 생긴 침형이다.


천년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식이섬유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담석, 당뇨, 고혈압 예방에 우수하며, 장염 예방에 우수하다고 한다. 천년초는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식물이라 불리고 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