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신안군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청년과 귀어인의 안정적인 양식업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 어장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1월 30일 군청에서 ‘청년 어업인 양식산업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장,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장, ㈜신안천사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김 양식 환경 악화와 생산량 감소를 극복하고, 청년·귀어인·신안해양과학고 졸업(예정)자의 양식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안군은 유휴수면을 활용해 신규 해조류 양식 면적을 확보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자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2026년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따른 신규 해조류 양식 수면 760ha(여의도의 약 2.6배) 확보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 및 상생 어촌 환경 조성 ▲기존 어업인과 연계한 멘토링 및 기술 전수 ▲신안해양과학고 재학생 대상 현장 중심 실습·교육 강화 ▲계약수매 추진 및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결집해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양식산업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친환경 방식으로 국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신안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 및 집중관리를 통해 미국, 중국, 태국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최근 3년간 약 3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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