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화면 캡쳐
[뉴스21 통신=추현욱 ] 2월의 첫 출근길,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습적인 폭설로 도심 전체가 마비됐다.
2일 기상청과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굵은 눈발이 쏟아지며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서울 도심은 밤사이 내린 눈이 쌓이면서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광화문 광장은 무릎 높이 가까이 쌓인 눈으로 뒤덮였다. 제설 차량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눈을 치우고 있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위는 이미 거대한 빙판길로 변한 상태다.
광화문역 인근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나왔지만 버스가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눈이 너무 많이 쌓여 걷는 것조차 힘들다"고 토로했다.
서울시는 어제 저녁부터 제설 대책 2단계를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워낙 많은 눈이 집중된 탓에 이면도로와 언덕길 등은 여전히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이 영하권의 추위에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며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행 시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낙상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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