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왕과 사는 남자’,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 돌파…주말 박스오피스 1위
  • 김만석
  • 등록 2026-02-09 16:28:22

기사수정
  • 정통 사극 흥행세 이어가…‘신의악단’ 2위, ‘휴민트’ 예매율 선두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장항준 감독의 정통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주말 사흘간 76만 1천여 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가 100만 1천여 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생애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시후·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은 10만 3천여 명을 추가해 2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는 111만 5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영화는 대북 제재로 자금난에 처한 북한 보위부가 국제 NGO로부터 2억 달러를 지원받기 위해 가짜 찬양단을 만드는 과정을 그렸다.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는 8만 2천여 명으로 3위, 다큐멘터리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8만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영화 ‘노 머시: 90분’은 3만 5천여 명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

‘노 머시: 90분’은 사법 시스템에 환멸을 느낀 형사 레이븐이 데이터로만 범죄를 판단하는 AI 사법 시스템 앞에서, 아내 살해 혐의에 대해 90분 내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면 사형이 집행되는 상황에 처하는 타임 리미트 스릴러 영화다. 크리스 프랫이 레이븐 역을, 레베카 퍼거슨이 AI 판사 역을 맡았다.

한편, 11일 개봉 예정인 조인성·박정민·신세경 주연 ‘휴민트’가 예매율 41.4%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4만 9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21.1%로 2위, 김태용 감독의 ‘넘버원’은 10.7%로 뒤를 이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