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읍~나로우주센터 ‘20분 시대’ 열린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에서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약 32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6,521억 원이 ...
제천시 교통단속 차량이 제천역 인근 도로 모퉁이에 정차한 채 수 시간 동안 운전자 없이 시동이 켜진 상태로 공회전하고 있다. 행사 기간 교통 혼잡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용 차량이 장시간 무인 공회전을 한 사실이 확인되며 혈세 낭비와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
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제천시 교통단속 차량 한 대가 도로 모퉁이에 시동을 켠 채 수 시간 동안 운전자 없이 방치됐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차량은 짙은 선팅으로 내부 확인이 어려웠고 직접 창문을 두드려 확인했지만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공회전은 연료를 소모하며 배출가스를 발생시키는 행위다. 특히 최근 탄소 중립과 친환경 정책을 강조해온 지방자치단체가 정작 시민이 지켜보는 도로 한복판에서 공용 차량을 장시간 공회전 상태로 두었다면,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세금 운영 인식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 상인은 “어제도 같은 자리에서 시동을 켜둔 채 비워놓고 갔다”며 “축제로 교통은 막히고, 단속 차량은 기름 태우고 있으니 시민들이 이해하겠느냐”고 꼬집었다.
행사장인 제천역 주차장 일대에는 관광버스들이 한쪽 도로를 점유한 채 사실상 임시 주차장처럼 활용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축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도로를 부분 점유한 채 대형버스가 장시간 정차한 상황은 시민 불편을 넘어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빨간오뎅 축제 현장에서 모범운전자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가운데, 이들이 이용한 택시 차량이 도로에 정차돼 차로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라바 콘이 설치된 도로에서 정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다소 불편을 겪는 모습이다.
“도로를 막으면서까지 축제를 해야 하느냐?”는 시민 반응은 단순한 불만을 넘어 행정의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 교통정리를 맡은 제천 모범운전자연합회를 두고도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무료 봉사라고 하지만 일당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연합회 측은 “일당은 받지 않고 순수 봉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실 여부를 떠나, 시민들이 의구심을 갖게 된 구조 자체다. 축제 예산이 투입된 행사라면 교통통제 인력 운영 방식과 비용 집행 명세 역시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 차량이 수 시간 공회전하고, 도로 점유 논란과 인력 운영 의혹이 동시에 불거진다면 축제의 취지는 퇴색될 수밖에 없다.
시민들은 묻고 있다. ▲단속 차량의 공회전 시간은 정확히 얼마인가. ▲행사 기간 차량 운행일지와 연료 사용량은 어떻게 되는가. ▲교통통제 인력 운영에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는가. ▲관광버스 도로 점유는 사전 협의가 이뤄진 행정 조치였는가.
‘빨간오뎅’으로 도시 이미지를 달구겠다는 제천시. 그러나 시민 세금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고 있다면, 그 책임은 가볍지 않다.
제천시는 단순 해명이 아닌, 운행기록·예산집행 명세·행사 교통관리 계획을 포함한 공식 자료 공개로 논란에 답해야 할 것이다.
도로 한쪽을 막고 관광버스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흥군, 고흥읍~나로우주센터 ‘20분 시대’ 열린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에서 봉래면 예내리(나로우주센터)까지 약 32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6,521억 원이 ...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의혹에 강력 대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관내 일부 굴 양식장에서 제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과 부당 공제, 열악한 숙소 환경, 사생활 침해 의혹을 엄중히 인식하고, 계절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과 관리체계 전면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산업 유지에 필수적인 인력인 만큼, 인력 활용에 앞서 투명한 임금...
담양군, 제45회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개최… 총상금 2,860만 원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대나무공예 공모전인 ‘제45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이하 공예대전)을 개최한다. 담양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예대전은 1982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전국 규모의 행사다. 대나무를 주재료로 현대적인 감각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
담양군,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인구 성과’ 중심 체질 개선
담양군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기금 운영 지침 개편에 맞춰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인구 증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의 틀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주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으로 추...
장흥군,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愛)’ 본격 운영
장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산읍 우산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년..
장흥군,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장흥군은 지역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총 2개 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인 △스마트농업(레드향·애플망고)반과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인 △발효가공반이며, 과정별로 각각 3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3...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에너지 신산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총력
보령시는 9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과 함께 ‘신성장 워킹그룹’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의 미래 설계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령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