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군은 다음달 10일까지 ‘2026년 전남형 새뜰하우스 영암살래’ 1차 입주 세대 3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 농촌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증금 120만 원에 월 임대료가 1만 원으로 책정돼 3인 이상 가구의 경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대 2년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마련된 전남형 새뜰하우스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에 각각 위치하며, 모두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생활형 주택이다.
입주 신청은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만 가능하며, 최종 선정 시 세대원 전원이 영암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영암군은 전입 예정 인원, 향후 경제 활동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3일에는 입주 희망자가 주택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영암살래 오픈하우스’*를 운영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살래는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주거 지원 사업”이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영암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061-470-2555, 2556)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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