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신속한 신고로 산불 초기 진화 기여한 주민에 표창 수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5일(목) 봉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히 신고해 초기 진화에 기여한 주민 정종윤(57)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종윤 씨는 지난달 7일(토) 오후 3시경 봉제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산불임을 재차 확인하고 즉각 강서소방서로 신고했다.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차가운 물속에서 허리를 굽힌 채 접시를 조심스럽게 흔든다. 모래가 담긴 접시를 여러 번 돌리자 바닥 사이로 금빛 알갱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10년 넘게 취미로 사금 채취를 해온 한대한 씨다. 티끌처럼 작은 크기지만 자연이 남긴 금을 직접 찾아냈다는 성취감에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그가 모은 사금은 모두 12돈에 이른다. 기계 장비 없이 손으로만 채취해 모은 결과다.
채취 방식은 단순하다. 하천 바닥의 모래를 플라스틱 접시에 담은 뒤 여러 차례 흔들어 가벼운 흙과 모래를 걷어내면, 무게가 더 나가는 금 알갱이가 접시 바닥에 남는 원리다.
최근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과거 금광이 있던 지역의 하천에는 사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다. 입소문을 타며 취미 활동처럼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더 많은 금을 얻기 위해 모터 등 기계 장비를 동원하는 사례가 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무리한 채취로 하천 환경을 훼손해 주민들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취미 수준을 넘어 장비를 이용해 돌을 깨거나 하천을 훼손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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