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청소년 꿈 응원합니다"
  • 최명호
  • 등록 2016-07-12 10:58:50

기사수정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이정표를 제시하는 알짜배기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은 15일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와 ‘수시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취업과 대학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충분한 진로정보를 얻고 자신감 있게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영등포공업고등학교(가양동, 허준로5길 15) 강당에서 3시간 동안 열린다.  

자신의 소질과 기술을 살려 일찍 사회진출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구직정보를 한 자리에서 전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체 및 특성화고 전공과목에 맞춰 선발한 우수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는 33개의 취업부스가 들어선다. 생산 ·제조 ·물류 ·디자인 ·웹서비스 ·무역 등 10여개 직종군 업체에서 면접을 통해 총 170여명을 현장 채용한다.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취업지원관에는 취준생을 위한 종합상담부스,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이미지 관련 컨설팅부스, 능력중심 채용시험제도인 NCS기반 면접컨설팅부스 등 총 3개 부스가 마련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청년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노무상담과 남성 구직자들을 위한 병무상담이 가능하며, 사회초년생들의 조직적응을 돕고 조기퇴사를 방지하는 별도의 특강이 개최된다.

오후에는 구민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고3 수험생들을 위한 2017년 수시대비 입시설명회가 3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시전형 시즌에 앞서 복잡 다양한 전형을 꿰뚫고 합격성공을 이룰 수 있는 속이 꽉 찬 진학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전문 공영방송 EBS 전속교사로 활약 중인 이금수 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특징 수시 전형별 지원전략 6월 모의평가 분석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 등을 자세히 다루며, 참석자에게는 입시설명 자료집 500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취업과 대학진학은 개척하는 방향과 시기는 다르지만 결국 강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모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된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