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와 정확한 위치 정보제공을 위해 도로명판 일제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일제정비는 오는 10월까지 마포구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차량용·보행자용 도로명판 총 1천 49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7월 31일 현재 마포구의 도로명판은 건물번호판 2만 5841개, 차량용 833개 보행자용 665개 벽면형 759개 등 총 2만 8098개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는 탈색, 부식 등 도로명판 상태와 훼손 및 변형 등 설치 상태를 조사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도로명판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문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일제정비 조사 결과 없어진 것과 훼손된 도로명판은 재설치를 통해 원상복구 시키고 불량 도로명판과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명판은 철거 또는 이전 설치를 하여 위치 찾기와 도로명주소를 사용한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확대 설치를 할 예정이며, 특히 벽면형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도 늘려 구민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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