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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페스티벌로 거듭난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 개최
  • 주정비
  • 등록 2016-08-10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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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4개국 신예 연주가 대거 초청
  • 시각장애인 및 소외계층인 초청, 나눔과 힐링 시간 공유
  • 오는 20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


▲ 제11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 밤벨뮤직)




8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 11회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이 열린다.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우쿨렐레페스티벌을 주최해온 ㈜마이코미디어 밤벨뮤직에서는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면서 행사 규모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 차원 높여서 기획·개최한다. 


그동안 10년 넘게 이 축제를 창설, 발전시켜 온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김창수 회장이 올해도 축제의 총감독을 맡았다. 


김 회장은 “배우기 쉽고 휴대가 간편한 우쿨렐레는 학생들의 교육용 악기로도 적합하며, 일반인들에게는 건전한 문화 레져 생활과 힐링을 위한 좋은 악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을 10만 명 이상 교육시켜 온 한국 우쿨렐레 교육자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한 우쿨렐레 연주자이기도 하다. 


그동안 알로하 우쿨렐레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타연주가인 제이크 시마부쿠로 (Jake Shimabukuro, Hawaii)를 비롯, 캐나다의 제임스 힐(James Hill), 일본의 이와오 야마구치(Iwao Yamaguchi), 아키토시 스즈키(Akitoshi Suzuki) 등 세계무대를 누비는 유명 연주가들을 단독 초청, 서울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제11회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 1부는(14:00~18:00) 프리콘서트로 전국의 동호회 25개 팀(425명) 공연이 4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11회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아시아 4개국의 신예 연주가들을 대거 초청,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쿨렐레 페스티벌로의 자리매김을 시도한 국제적 규모의 큰 페스티벌이다. 


2부 조인트콘서트는 해외초청 연주가 10개 팀과 한국을 대표하는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밤벨 유케스트라(지휘, 작·편곡 : 김창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창수 회장은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는 2부 조인트콘서트 공연의 수익금을 시각장애인 협회에 기부키로 했다. 


2부 조인트콘서트에는 ▲Daisy Dobuyuki(일본 우쿨렐레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Akitoshi Suzuki,(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 고정 초청 연주가), Hau Yi Tsai & Alvis( 대만. 2016 하와이우쿨렐레 콘테스트 1위 & 2위), Hank Lu 와 G.J. Lee,( 대만. 하와이 스타일 전문 연주가) Ray Ray (대만·중국 주니어 우쿨렐레 콘테스트 우승자)와 Albert & Cindy (대만) Shen Ny (말레이시아), Pao Gumba(필리핀) 등이 출연한다. 


이날 2부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50명 및 소외계층인들도 초청, 우쿨렐레 공연을 통한 나눔과 힐링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한다.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는 국제적인 행사로 더욱 규모가 커진 제11회 알로하우쿨렐레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한여름의 낭만과 힐링을 선물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날인 8월 21일(일) 15:00~19:00 연세대 상남경영원 2층 ‘싸이프러스룸’에서는 G.J. Lee와 Hank Lu의 워크샵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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