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 대회우승
  • 김만석
  • 등록 2016-08-18 17:08:18

기사수정
  • 5년 만의 우승 쾌거



하남시리틀야구단는 ‘제12회 남양주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대회에서 학수고대하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남은 첫상대인 인천 와이번즈팀을 10-1로 가볍게 누른 뒤 서울 구로구팀와 작년도 준우승팀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7-3으로 누른 뒤 대전 유성구를 완파하고 준결승에서 고양시 일산서구팀을 12-8로 꺽는 등 리틀야구 강팀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결승전에 오른 하남시 리틀야구팀은 6월6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A조 결승에서 인천서구를 6-0으로 대파했다. 현남수 감독은 2011년 제1회 속초시장기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남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윤, 한예준의 볼넷에 이은 더블스틸로 2,3루를 만들었다, 인천 서구는 송하늘을 고이사구로 내보냈지만 오태현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결승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4회에는 문기윤, 5회에는 송하늘이 솔로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선 황우인, 이강민, 김태윤이 총 1안타 만을 허용하며 인천 서구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경기를 마친 뒤 시상식에는 최우수 선수상에 김태윤 선수가 수상했으며, 현남수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공로상에는 송하늘 선수의 부친인 송갑철님이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남양주다산기는 구리시장기, 용산구청장기 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는 전국대회다. 대회기간은 5월27일부터 6월6일까지 전국 95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토너먼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현 감독은 “유소년 시절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보다 운동장에서 뛰고 달리는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일도 중요한 공부중 하나”라며 “유소년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이러한 인식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 선수인 중학교 1학년 최민호, 조준서 선수는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로 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에 출전한다. 여기서 우승하면 ’2016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13세 이하 세계 리틀야구선수권 대회)에 나설 자격을 얻는다.


감독 현남수, 코치 김정한


선수 : 중1 김민상,오태현,황인우,송하늘,최민호,조준서,이강민,김태윤,박종민 / 초6 이승민,장동호,이원준,임수빈,한예준,문기윤 / 초5 옥승진,김유빈,정지웅,오환,최재웅,이유찬,윤건희 / 초4 조윤건,임수범,장동웅


하남시리틀야구단 가입 문의


(현남수 감독 010-3716-3589)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