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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년 식품안전관리사업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사업 중 식품안전사고 예방, 유통식품안전관리,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식품안전행정에 대한 시민참여 등 4개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시흥시는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적 특성상 식중독 사고 발생비율이 타 자치단체보다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사전세균검사 등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식중독발생 제로화를 달성하였고
서민 점유율이 높은 30대 유통식품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의 유통에 집중하였으며, 특히 시흥시민 122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상설기동반, 학교전담반, 유통식품 관리반, 농, 축수산물 관리반, 허위과대광고 관리 반으로 구분하여 시민에 의해 직접 관리되는 식품안전관리 행정을 추진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컨설팅, 식품안전 순회인형극 공연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조기교육에 큰 성과를 거두어 이번 12월 18일 전국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에 시흥시는 다가오는 2015년에도 급증하는 수입식품과, 외식산업의 발달에 따른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식중독 예방사업과,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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