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사진제공: LS전선)LS전선 베트남 법인이 하노이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베트남 LS비나(이하 LS-VINA)가 21일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법인과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노이 북쪽 박닌성에 건설 중인 휴대전화 모듈 생산공장의 배선에 사용된다. LS-VINA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1위 케이블 회사이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
LS-VINA는 삼성전자 박린 모바일 공장과 호찌민 가전공장, LG전자 하이퐁 가전공장, 하노이 롯데센터, 경남 랜드마크72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부분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의 케이블 수출기업으로서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주변 아세안 국가는 물론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등으로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국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늘고 있어 이미 현지 1위 케이블 기업으로 자리잡은 베트남법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하고, “늘어나는 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S전선아시아의 미얀마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22일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다. 베트남 진출 첫 해인 1996년 19억 원의 매출은 2015년 두 법인을 합쳐 약 5,000억 원으로 20년 만에 25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9월 초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새
나뭇가지에 가려 보기 힘든 새(사진=추현욱 기자)
GTX 운정 풍경
광주시, 고려인주민 지원사업 국비 1억여원 확보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 ‘2026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이 선정, 국비 1억1670만원을 확보했다.‘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국비 1.
광주소방, 무등산서 가을철 안전산행 캠페인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안전한 산행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가을철 산악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등...
광주광역시, ‘독도의 날’ 기념 실시간 독도 영상 송출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 ’지난 (10월 25일)을 맞아 시민들의 독도 인식 제고를 위해 시정홍보 전광판에 실시간 독도 영상을 송출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로 입구, 농성역사 등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이번 영상은 .
‘로맨스스캠’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도 안돼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올해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피해액이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9월) 로맨스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월~12월)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48%),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한국-싱가포르 ‘다가치’ 국제 교류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25일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