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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2시 … 농업인, 농진청 관계자 등 참석 - 황금배 중소과 ‘작고 맛있는 배’로 1인 세대를 겨냥 최훤
  • 기사등록 2016-09-26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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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9월 26일월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배 생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시‧군울산, 여주, 양주, 인천뿐만 아니라 울산의 관심 있는 농업인을 초청해 각 시군의 사례발표와 함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울산 황금배 재배농가 현장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금배 중소과 무봉지 재배과실은 지난 9월 19일부터 수확을 시작하고 있으며 수확 전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14°Bx라는 매우 높은 당도와 아삭함으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배 산업의 변화를 선도 해 나가고 있다.

현장견학 대상인 이대주 농가울산황금배연구회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황금배 중소과 ‘무봉지’ 재배에 성공하면서 배 농사의 봉지 씌우기 노동력 절감과 월등한 품질의 우수한 배를 생산하게 됐다.


양상진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는 “최근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26%를 넘는 등 급격한 증가 추세에 따라 소량 신선 편이 식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소비자들의 ‘맛’ 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유독 배는 ‘큰 게 좋다’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 트랜드에 역행하면서 배 산업의 침체를 가속화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중소과 배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작고 맛있는 과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산황금배연구회와 함께 이 사업을 통해 ‘황금실록’이라는 울산 황금배 중소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증 받아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최근 황금배로 품종을 갱신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해 농가 포장에서는 처음 시도한 황금배 중소과 무봉지 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울산 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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