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리송년파티     © 이정수

12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덕희)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우려와 안전이라는 걱정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걱정과 안타까움으로 유난히 힘 든 한해를 보낸 청소년들이기에,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의 참여가 더욱 의미 있는 시간들 이었다.

12월 20일 토요일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5년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송년파티가 진행 되었다. 송년파티는 청소년들이 기획과 진행을 총괄 하는 멋진 행사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인문학 무비아카데미 시사회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7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유명대학 교수, 영화감독 및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영화를 직접 제작하였으며「오늘의 운세」와 「꽃 한 송이」라는 2편의 영화가 상영 되었다.

또, 초청공연 팀(PAM CREW: 화성시 청소년댄스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연합회장이 2014년 사업평가와 2015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고,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 한 우수동아리 및 우수청소년 시상을 하였다.

이외에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소년 UCC 공모전 미디어 영상단 우수상, 제5회 한국 사이버 국제발명천재대회 뉴 스타트 동아리 금상, 2014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상상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제7회 낙동강전국 청소년영화제 마피아 동아리 입상, 제1회 청춘에 美 친영화제 마피아 동아리 심사위원상 등 동아리청소년들의 외부 수상도 함께 축하하였다. 수련관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밴드,비트박스,댄스 등)이 이어지고, 세계최초로 비보이 그랜드슬램 달성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린 세계1위 국가대표 비보이 팀 ‘진조크루(JINJO CREW)'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송년파티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