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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대전충청지역 매장은 계룡에 연다" - LH 대전충남본부와 계룡대실지구 9만 7천㎡ 부지매매계약 체결 - 계룡시 부동산 및 상가 활성화에 호재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0-17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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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 97에 대해 오늘 이케아 코리아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케아 코리아는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총 12000억원을 투자해 수도권 4, 대전충청지역 1, 부산경남지역 1곳 등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H는 이케아의 부지매입 사유를 계룡시가 대전광역시에 연접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부지가격이 저렴하고 계룡대실지구가 이미 대규모 유통시설부지를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당장 사업추진이 가능한 점, 호남고속도로 계룡I.C에서 불과 1.5km 지점에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훌륭한 점 등의 이점이 있어 대전충청지역의 적지로 판단하고 계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이번 이케아 코리아와의 부지매매계약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고용 등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케아 광명점은 개점 후 1년 동안 670명이 방문하여 30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 가구에 대한 소비패턴을 바꾸어 놓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으며,

 

2015년 광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1.3%가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나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쳐 이케아 신드롬’, ‘이케아 효과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내년 하반기 개장예정인 고양점 인근 원흥, 삼송, 고덕지구는 집값은 물론 주변 상권까지 살아나게 하는 이케아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H2018년까지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604)을 마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동주택지 중 1개 단지에 대해 자체 임대아파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11월에는 우선 이주자택지를 공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등을 차례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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