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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테너 김재형, 바리톤 고성현이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축제를 위해 준비한 최고의 무대 - 10월 28~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최훤
  • 기사등록 2016-10-21 0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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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해온 국립오페라단이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위하여 오페라 ‘토스카’를 준비하였다.

국립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2016-17시즌레퍼토리 첫 번째 작품으로 배치하면서 세계 오페라 무대를 선도하는 정상급 제작진과 성악가를 한자리에 모아 가장 완성도 높은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대표는 “푸치니의 토스카는 오페라 작품들 가운데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익숙한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역대 최고의 토스카가 제작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 관객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겠다”고 밝혔다.



천재적 감각을 가진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사랑과 오해, 배신에 얽힌 사건들로 단 하룻밤 사이에 세 남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격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베리스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카바라도시가 부르는 1막의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와 3막의 ‘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le)’등 유명한 아리아들이 ‘토스카’를 당대 최고 인기 오페라의 자리로 끌어올렸으며, 지금까지도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의 고정 레퍼토리로 폭넓은 사랑을 받게 한다.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소프라노 사이요아 에르난데스가 타이틀롤인 토스카 역을 맡아 활약하게 되며, 서정성과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테너 김재형, 그리고 폭발적인 성량과 표현력을 자랑하는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장악한 정상급 성악가들이 동시에 출연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네 번째 무대 ‘토스카’와 함께 그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으며, 마지막 작품인 비제의 ‘카르멘 11월4~5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토스카와 카르멘의 토요일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매진이 점쳐졌으며, 남은 평일공연 역시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또한 오페라축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프레콘서트와 백스테이지투어, 이번 축제에 특별히 마련한 로비전시장, 오페라존에서의 의상체험, 분장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함께하는 축제의 감동을 누리고 있다.


오페라 ‘토스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VIP석 10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 C석 1만원. 단체, 문화패스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 타지관객들을 위한 KTX할인, 숙박패키지 외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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