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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7일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용 유류탱크 화재로 사상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험물 이동탱크 운송자 안전교육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보령시 관내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 10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사고사례 소개,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예방요령, 유증기 위험성 및 안전조치방법, 이동탱크운송관계자에 대한 화기취급지도, 이동탱크저장소 자체점검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다.
이연근 예방안전팀장은 “위험물 특성상 연소가 발생하면 급격히 확대되어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므로 예방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