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5일 오전 9시 39분경 보령시 동대동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기계 손 끼임 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박 모 씨(여, 20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보령시 동대동 한 식당에서 박 모 씨가 기계 작업 중 제면기에 왼손이 끼여 고통을 호소하는 상태로 구조요청, 119구조·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유압장비 등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음식점 주방에서 일어나는 기계의 전형적인 안전사고였으나, 다행히 조기출동으로 더 끼여지기 전 안전 구조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각종 식품가공 기계 가동 시 손이 기계에 쉽게 말려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익숙하고 단순한 기계 작업이라도 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계 사고가 발생하면 신체의 일부가 훼손 되는 등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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