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상체험 활동 모습

개화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16시 30분까지 겨울행복 창의학교 주간을 맞아 빙상체험 및 민속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 밖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성 신장을 도모하고, 겨울 스포츠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전교생 38명은 아산 이순신빙상장에 방문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스케이트와 안전모 착용법, 스케이트 타는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배우며, 약 2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탔고 오후에는 온양민속박물관에 도착했다.

온양민속박물관의 1,2,3 전시실을 방문해서 한국인의 전통적 의식주, 예술, 민간신앙, 민속놀이, 교육 등에 대해 배웠다. 조상들의 겨울놀이와 우리가 체험했던 겨울놀이를 비교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됐다.

6학년 임성현 학생은 “작년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을 때는 엉덩방아를 많이 찧어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스케이트 실력이 좋아져서 동생들을 도와줄 정도가 되었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서연숙 교장은 “개화초등학교는 계절놀이,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제공해 심신이 건강하고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학생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