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 증인' 중 불출석 예상자 13명의 명단이 나왔다.
조사에 핵심적인 인물인 최순실은 재판 및 수사중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장시호 역시 구속중이며 최순득과 함께 건강상의 이유로 사유서를 제출했다.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장승호는 유치원 교육일정의 이유로 불출석이라고 제출했다.
독일에 거주중인 정유라는 외교부에서 송달촉탁했으나 거소불명으로 미송달 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은 11월 30일 우편 송달 하거나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송부한 상태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 등 5인 역시 6일 재판 및 수사중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는 7일 오전 청문회 개최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최순실, 우병우, 홍기택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은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