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일부, 탈북민 3명 정규직 공무원 임용
  • 최훤
  • 등록 2016-12-08 17:37:34

기사수정
  • 지난해 이어 7급 1명·9급 2명…평균 13.6대 1 경쟁률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8일 정규직 공무원이 된 북한이탈주민에게 임명장 수여 후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탈북민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탈북민 3명을 통일부 일반직 공무원(행정7급 1명·행정9급 2명)으로 임용했다.


이번 채용 시험에는 총 44명이 지원,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서는 본인의 희망과 경력, 통일부 각 부서의 직원 수요 등을 고려해 본부에 1명, 소속기관에 2명이 배치된다.


통일부는 지난해에도 탈북민 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행정7급 2명, 행정9급 2명, 운전9급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한 바 있다.


현재 정세분석국, 통일교육원, 하나원 등에 근무하고 있고 각자 맡은 업무에 열정을 다하면서 후배 탈북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로써 통일부 내 탈북민 공무원은 본부에 3명, 통일교육원·하나원 등 소속기관 8명으로 총 11명이 된다. 일반직 7명, 운전직 2명, 통일교육원 교수 등 임기제 공무원 2명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채용된 탈북민은 133명이며 이중 81명이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정부는 이번에 채용된 탈북민들이 공직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본교육 및 직무교육 등 직무에 필요한 능력 개발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통일부 공무원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정부 지자체 등 공공부문 내 탈북민 고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탈북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