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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해영)는 30일 다자녀의 육아와 교육에 따른 노고를 위로하고, 저 출산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2014년 하반기‘다자녀 장려금’전달식을 수원시청 별관 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조합원(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해, 세 자녀는 50만원, 네 자녀는 70만원, 다섯 자녀는 10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39명이 선정되었는데, 선정자 중에는 자녀를 네 명, 다섯 명을 둔 조합원(후원회원)들도 네 명 포함돼 있다.
김해영 지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자녀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저 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후원회원)의 교육과 육아에 관심을 갖고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요즘 한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제도 개선도 저 출산, 고령화 사회와 맥이 닿아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출산장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차원에서도 보다 획기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2014 하반기 참 공무원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오영석(공보관), 황승하(회계과), 황안철(보육아동과), 윤경석(건축과), 김해욱(대중교통과), 강경금(농업기술센터), 이진화(생태공원과), 이진채(장안구 종합민원과), 기진간(권선구 행정지원과), 백형구(권선구 세무과), 전재범(팔달구 사회복지과), 민순복(영통구 종합민원과) 씨 등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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