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0일 오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기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청라면 난타 팀과 대천1동 플루트 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개회식에 이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의 주민자치 필요성 및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전상직 회장은 특강에서“마을공동체야 말로 함께 일과 놀이, 배움이라는 주민의 이타성을 담아 숙성시켜 그릇을 만드는 것이자, 주민자치 사업의 본질이다”라고 할것이다며, “동기형성과 실행지원으로 역량을 강화해 복지, 경제, 사회, 문화, 경관, 안전까지 스스로 주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활동을 수행하며 주민의 욕구와 기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