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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동장 김기서)은 지난 10월 25일 “제3회 성포동 가을소나타 201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노적봉폭포 공원 일원에서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근 상록구청장을 비롯하여 장동일 도의원, 최규근 성포동경로당회장과 안연순 통장협의회장 등 직능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성포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어린이 재즈댄스반을 시작으로 다이어트 댄스반, 클래식 기타반, 요가반, 하모니카반, 밸리 댄스반의 작품발표회와 서양화, 사군자, 한문서예, 어린이미술, 도자기반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어린이 재즈댄스반은 귀엽고 앙증맞은 율동으로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전에는 숲속축제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작품 우수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오후 1시 노적봉공원에서는 올해 성포동 주민센터에 출생 신고한 가정 중 다자녀 40가정을 선발하여 ‘출생축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등을 기원하며 소나무를 심었다.
성포 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아카시아 나뭇가지로 파마하기, 확대경으로 자연생태 관찰하기 등을 운영했으며, 스마일성포동에서는 한궁 등 전통종목 체험하기와 2단 뛰기 줄넘기, 골라잡아 탁구(탁구라켓이 아닌 생활용품으로 탁구 하기), 제기차기 종목에서 체력 왕을 선발하며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연과 나눔에서는 그간 10년간 활동한 사례 등을 출판한 ‘노적봉에 홀리다’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했으며, 마사지 테라피와 발마사지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건강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김중섭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성포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와 여러 체험 부스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