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 소비가 줄어들어 시름이 큰 축산농가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닭 소비 촉진행사를 연이어 갖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이어 25일에도 시청 구내식당 점심시간 때 반찬의 메인 메뉴로 닭 요리를 준비해서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내 놓았다. 특히, 시는 앞으로 월·수요일 마다 구내식당 점심 때 닭 요리를 고정적으로 배식할 계획이다.
최근 AI로 인해 닭 소비가 줄고 있다. 하지만, 일정 시간 고열에서 닭을 조리할 경우에는 AI가 사멸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AI로부터의 인체감염을 우려해 닭 소비를 줄이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식당을 찾은 한 공직자는 “닭고기 조리 수칙을 잘 지켜 만든 요리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나 스스로 먼저 닭요리는 먹기 위해 구내식당을 찾았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AI로 인해 우리나라의 가금 산업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제빵, 요식업과 김밥집도 계란 품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은 바로 축산농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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