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17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26 ~1.30일 5일간) 동안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감소한 12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별수송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평상시보다 4척의 선박을 증선하고 총 393회 증회 하였으나, 여객선 이용객은 작년 13만 4천여명 보다 1만 3천명이 줄어든 것(10% 감소)으로 나타났다.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이용객이 감소한 것은 해상기상 악화로 귀성객이 감소하고 도시로 이동하는 역귀성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었으며, “신월~송공(↓39%), 목포~홍도(↓36%)” 항로가 전년도에 비해 이용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날은 설날 다음날인 1.29(일)로서 총 3만 3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하였으며,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항로는 목포~암태 항로로서 1만 5천명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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