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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 숨쉬는 ‘물길’ 만든다 - 올해 ‘지방하천 정비’ 31곳 1207억 원 투입…국비 676억 확보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07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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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해 논산 중교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 천안 예산 화산천과 논산천 등에 대해서는 생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물길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올해 국비 676억 원을 포함해 모두 1207억 원을 투입, 도내 31개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먼저 논산 중교천을 대상으로 물 순환형 하천 정비 사업, 연산천에 대해서는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물 순환형 하천 정비는 건천화 된 도시 하천에 강물을 공급해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중교천 물 순환형 하천 정비 사업에 올해 100억 원을 투입, 제방과 호안, 산책로와 교량을 새롭게 만든다.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오는 2019년 마무리 된다.

연산천 생태하천 조성은 생명이 숨 쉬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연산면 한전리송정리 1.5구간에 23억 원을 투입해 어도와 인도교, 교량과 보 등을 조성한다.

 

·군 대표 하천에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 특성을 반영하는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예산 화산천과 논산천, 서산 청지천, 청양 대치천 등 4개 하천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하천의 사업 구간은 7.13, 도는 211억 원을 투자해 교량과 보를 설치하고, 호안을 정비하는 등 수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상습 침수지역 하천을 정비해 안전을 확보하는 하천 재해예방 사업에는 88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서산 석남천 등 신규 지구로 포함된 5개 하천과 금산 봉황천, 논산 신암천, 공주 정안천 등 20개 하천 21.586이다.

 

도는 홍수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남상화 도 하천안전과장은 올해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지구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지구는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친수 하천 조성으로 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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