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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시공 잡아내고, 공사단계부터 주민 참여율 높인다. - 보령시, 올해 주민참여감독제 본격 추진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07 0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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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보령시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만족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 감독제를 추진한다.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공사에 감독 공무원과 함께 마을 대표자 등을 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시켜, 부실공사 방지 및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여 실질적인 주민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감독관은 마을의 이통장 또는 관련 전문가로 위촉하고, 대상은 발주금액이 3000만 원 이상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공사로 마을진입로 확포장, 배수로 및 간이 상하수도 설치, 마을회관 및 공중화장실, 수해복구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 착수 전 시행부서 주관으로 주민 감독관을 지정하여 공사 개요와 일지 작성 요령 교육, 감독 범위를 설정하고, 공사감독 공무원과 함께 주1회 이상 현장에 참여해 관찰 내용 및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하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사 계획 단계에서부터 반영되고, 시공 과정 중의 부당 및 불법 행위, 설계 내역과 상이한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어 부실공사를 방지할 수 있고, 정부 3.0의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소규모 사업 뿐만 아니라 대규모 사업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숙원사업의 완벽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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